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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스토리

비행 아닌 비행을 꿈꾸는 청년들! OTB creative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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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어버리는 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선후배, 동기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가을 대하, 겨울 방어처럼 계절에 맞는 제철 음식을 먹는 등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행복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는 경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과 비진학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헝그리 정신 말고 #옥탑방_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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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B creative)에서 ‘OTB’는 옥탑방의 영문 표기 약자를 따왔습니다. 

최근준 대표가 대학에서 학과 학생회장이고 이경주 팀장이 신입생이던 사업 초기, 

모일 곳이 마땅치 않았던 멤버들은 학교 건물 옥상에 모여 회의도 하고 사업도 꾸려 나갔습니다. 

그때 근거지가 된 옥탑에서 모티브를 얻어 란 이름이 탄생한 것이지요.

 

는 2009년 ‘사인 스피닝(Sign Spinning)’ 매체 회사로 시작했습니다.

성인 남성의 키만 한 광고판을 맨손으로 돌리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끄는 광고인 ‘사인 스피닝’은

미국 가 고안한 것으로 가 아시아 최초 라이선스를 따왔는데요,

사전에 스피닝 교육을 받고 이후 현장에서 스피너로 활동해야 하는 일의 특성상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과 비진학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주류를 이뤘습니다.   

 

‘사인 스피닝’으로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알려줬지만, 다음은 자립이 문제였습니다. 

대부분이 생계를 위해 일하는 만큼 꾸준한 일감이 필요했고

는 이를 위해 행사에 필요한 인력을 매칭해주는 사업을 새로 시작했는데요, 

현장에서 갑도, 을도 아닌, 병의 입장에서 일하는 열악한 상황을 확인한 후   

직접 행사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해보기로 마음먹게 됐다고 합니다.

 

노는 게 젤 좋아! 친구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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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일의 즐거움을 깨우쳐주고 자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만큼 

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힘을 쏟는 일은 ‘다양한 경험’입니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대학교에 다녔다면 M.T나 인턴십, 연수 등의 기회가 저절로 주어졌겠지만 

학교 밖 청소년이나 비진학 청년들은 살기 위해 일을 할 뿐, 다양한 경험을 접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는 일 년에 한 번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하계 M.T를 떠나고, 

기업이 조금 어렵더라도 동계 워크숍은 무조건 해외로 간다고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불확실)

그리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사인 스피닝 경연 대회를 비롯해 해외 연수의 기회가 생기면

함께 일하고 있는 취약계층 친구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하고,

이외에도 함께 활동한 친구들을 불러서 분기마다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으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등 소소한 모임도 자주 가지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도움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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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어려운 친구들을 위한 주거지원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정규직으로 입사한 직원들의 경우, 집 보증금의 70%를 지원해 주고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함께 일하는 친구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집을 구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나아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돕는 새로운 사업을 준비 중인 .

그런데 이 과정에서 법적인 문제로 힘든 일을 겪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공간 활용 사업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을 예방하고 취약계층 주거지원 등을 꾀했던

의 생각과 달리 건물 매입 과정에서 유권해석상 문제가 발생한 건데요,

 

법적인 문제에 부딪히면 누구나 위축되고 당황하는 법.

이때 SK주식회사 C&C 민경태 변호사로부터 법률 자문을 받아 상황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후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다시 자문을 맡아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법적인 문제다 보니 민경태 변호사님의 자세한 활약을 자랑하지 못해 아쉬워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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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프로보노의 도움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였다고 합니다. 

몇 년 전, 거래처에 용역을 제공하고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곤란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프로보노의 도움으로 큰 리스크 없이 대금을 회수하고 손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경주 팀장은 SK프로보노의 도움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어떤 부분에 어떤 도움을 줘야 할지, 당사자보다 더 잘 알고 있어서 놀라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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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 

이제는 취약계층 청년들뿐만 아니라 

대학에 갔지만 학자금 때문에 힘들어하는 청년들,  

졸업을 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모든 청년들과 함께합니다.

 

그리고 일이 생계의 수단이 아니라 가치 발견의 수단이 되는 그날까지

가 대한민국 청춘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다.

 

* ㈜오티비크리에이티브 ▶ otbc.co.kr/INTRO